점/검버섯

점은 원인 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인 원인이나 외부에 환경때문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가렵고 아픈 점, 크기가 큰 선천적인 점일 경우는 미용 목적 뿐만 아니라 피부암(악성 흑색종)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검버섯이란 지루성 각화증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50세이상 중노년에게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30세 이후부터 눈에 띄지 않게 발생하기 시작하다가 50~60대에 이르면 현저하게 윤곽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

보통 점이라고 하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말하지만, 의학적 의미의 점은 점 세포로 이루어진 모반만을 말합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색소형성 세포인 멜라닌세포의 발생학적 이상이나 유전적인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깨끗이 없앨 수 있습니다. 점은 대게 피부 깊이 존재하므로 치료를 받은 직후에는 약간 패인 듯 하지만 점의 크기가 3mm를 넘지 않는경우 거의 다 차올라오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점 / 검버섯 치료방법

CO2 Laser (탄산가스 레이저)는 물에 잘 흡수되는 성질을 지녔으며, 피부의 조직을 증발시키면서 정교하게 절개할 수도 있고, 레이저 빛이 닿는 순간 피가 응고 되어 수술할 때 수술칼 대신 레이저 메스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