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글자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는 병입니다.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 주변의 특정 부위가 커지며, 요도를 눌러서 소변
을 보기가 불편해집니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영향을 주어 방광의
기능이 나빠지게 됩니다.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층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서 유발될만큼 전립선비대증은 흔한 질환이며, 이 중 50% 정도에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25~30% 정도가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서 유발되는 방광출구폐색 및 방광자극증상을 파악하고 방광출구 폐색 정도와 방광근육 수축정도를 검사하여 향후 치료계획 및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습니다.
병력청취 및 증상평가점수 작성,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하여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검사를 위해 하복부 및 성기부위를 자세히 검사한 후 직장수지 검사를 통해 전립선 자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상 전립선은 표면이 매끄럽고 대칭적이며 탄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절이 촉진되거나 단단하며 비대칭적일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정확하며 비침습적인 검사로 요로의 막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쉽게 요로막힘여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최대 요속은 20-25ml/sec정도 이며 종모양을 나타냅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면서 증상이 좋아졌는지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주는 매우 유용한 검사로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요 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고 소변에 세균이나 백혈구 또는 피가 섞여있는지를 관찰하여 요로감염, 방광종양 및 상부 요로계 이상유무를 감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측정은 전립선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중요한것은 검사결과를 판독할 때 단순하게 수치가 높다고 하여 암을 의심 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전립선 크기, 최근 여러 의학적 검사,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서 판독해야 합니다.
전립선은 항문을 통해서만 만져지므로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 비대증의 정도를 가늠해보지만 전립선의 후면만 만져지므로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 없고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전체적인 크기를 재서 비대증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과학적으로 정확한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에 비해 통증이 없고,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증상을 좋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치료에 의한 성과는 얼마나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병이 진행된 다음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의 효과는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방광에 변화가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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