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 주사요법 / 자연요법 / 체외충격파쇄석술 / 수술요법
대개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을 먼저 조절합니다. 하지만 결석의 통증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단순한 약물치료 외 주사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성분, 크기, 위치, 요관의 부종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하루에 2L - 3L의 수분섭취를 통해 소변량을 늘리면 자연배출이 되기도 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나 자연배출이 어려운 경우 체외충격파쇄석 술이나 내시경 수술등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외부에 충격을 가해 결석을 분쇄시키는 방법으로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최근에는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습니다.
결석이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사를 통해 검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만성 재발성 결석의 경우, 평생질환으
로 생각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증상이 없는 환자라도 6개월
~ 1년에 한번씩 소변검사와 단순복부촬영을 하여 재발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 검사하지 않고 지내다가 통증이 재발되어 내원하는 경우 커다란 결석
으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특히 신장결석은
증상없이 계속 커지면서 신장의 기능을 서서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
라도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으로 하루 1-3L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땀을 흘리는 여름에는 더욱 섭취하여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게되면 소변 양이 많아져 작은 결석이 커지기 전에 소변과 함께 배출되어 결석 생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스, 레몬주스와 같이 구연산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어야 배설을 증가시켜 결석을 예방합니다. 반면 맥주가 결석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뇨작용 이후 탈수 현상을 일으키고, 알코올은 소변 중 칼슘 이나 인산염을 증가시켜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수산자체는 요로결석을 잘 생기게 하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C의 과도한 복용도 삼가해야 합니다. 커피, 콜라, 홍자 등에 수산이 함유되어 있으니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단백질은 요중 칼슘, 수산,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산의 생성과 분비를 증가시켜 요로 결석이 잘 생기게 합니다. 하루 1g/kg(체중) 이하로 제한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칼슘섭취가 적은 사람에서 요석의 발생율이 높았습니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요석의 발생위험을 줄일 수도 있겠으나 칼슘약제는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염분 섭취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결석환자에 좋지 않습니다. 염분 섭취를 하루 100 meq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염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고칼슘뇨를 유발하여 요중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켜 결석 형성을 조장합니다.
염수산 - 시금치, 땅콩, 초콜릿, 홍차, 양배추, 파, 부추, 딸기, 당근 단백질 - 소고기, 돼지고기, 닭, 모든 종류 생선 나트륨 - 소금, 냉동음식, 생선이나 육류의 캔음식, 피자, 김치, 간장, 피클, 된장, 고추장, 햄, 소시지, 베이컨
국수, 빵, 밀가루음식,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 왼쪽에 언급되지 않은 채소류, 과일,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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